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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숙양 작가, 비너스갤러리 초대로 제11회 뱅크아트페어에 참가!

임만택 전문 기자
  • 입력 2024.03.09 09:04
  • 수정 2024.03.0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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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숙양 작가는 비너스갤러리 초대로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 서울에서 3월 7일부터 3월 10일까지 4일간 열리고 있는 제11회 뱅크아트페어에 참가했다. 대한민국 미술계를 이끌어온 블루칩 작가의 작품부터 신인 작가 작품이 있으며, 다양한 가격의 작품들을 부담 없이 소장 하실 수 있다.

제11회 뱅크아트페어 포스터 / 뱅크아트페어 제공
제11회 뱅크아트페어 포스터 / 뱅크아트페어 제공

이번 페어에는 국내외 54개 화랑과 소속 380여명의 작가 3.0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다양한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다. BAF에서는 100만원 내외의 장기적 안목으로 미술 투자를 할 수 있는 신인작가들의 좋은 작품들이 있다. MZ세대 작가들의 신선하고 에너지 가득한 작품이 집안에 걸려있는 행복한 상상을 뱅크아트페어에서 즐길 수 있다.

이번 페어에 비너스갤러리 초대로 참가한 서숙양 작가는 홍익대 미술대학원에서 회화를 전공했다. 작가는 24K 순금 금박을 재료로 사랑, 행복,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캔버스에서 발산한다. 강력한 빛이 감상자의 마음을 움직여 감동받는 시간을 선사하는 그림으로 빛과 천지창조, 치유, 회복을 이야기 한다.

작품 속에는 성경의 천지창조에서 생명의 시작을 알리는 빛을 담기도 하여 인간의 원초적 본성을 잊지 않고 진실 된 삶을 살아가려는 다짐을 보여 주기도 한다. 노란 금박으로 빛을 형상화하고 바탕색은 주제를 확실하게 부각시킬 수 있는 색으로 선정하여 깊은 인상을 받기에 충분하다.

서숙양 작가는 "성경 속 창세기 하나님의 첫 번째 창조는 ‘빛이 있으라’ 였다. 구절을 의미 있게 생각하고 창작의 기본으로 삼으며 작업을 하고 있다. 그 빛은 달빛이나 햇빛이 아닌 근원의 빛이었다. 생명의 빛이고, 사랑의 빛이며, 창조의 빛으로 깨달음은 여기에서 시작 되었다.

근원의 빛을 24K 순금 금박으로 표현하면서 생명과 사랑의 소중함을 섞이지 않은 무결점의 변하지 않는 재료 금빛으로 만들었다. 나만 행복한 것이 아닌 모두의 행복을 기원하고 함께 공존하려는 의지의 표시로 이미지는 담백하면서 고급스러움을 유지한다."라고 전했다.

작가는 "그림 속에서 사방으로 뻗어져 나가는 빛, 원형으로 퍼져나가는 빛의 이미지를 캔버스 중심에 새겨 자신들의 삶이 주인공이 되어 독립적이고 주제적인 건강한 삶이 펼쳐지기를 염원하다. 그림을 감상하는 사람들의 삶도 이 희망의 빛을 품은 인생 이라는 것을 그림 통해 발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숙양 작가 / 작가 제공
서숙양 작가 / 작가 제공

서숙양 작가는 홍익대 미술대학원 회화전공 석사(M.F.A) 출신으로 회화작업은 물론 거제도 바람의 언덕 조형물 및 아트월 건축물 제작으로 다양한 미술 장르 작업을 진행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도장포 바람의 언덕에 설치된 품다(BROOD) 조형물 / 작가 제공
도장포 바람의 언덕에 설치된 품다(BROOD) 조형물 / 작가 제공

2018년 11월 27일 경남 거제도 도장포 마을, 일명 바람의 언덕으로 알려진 곳에 낙후된 주변시설과 경관을 개선하고 예술이 접목된 관광구역으로 만들기 위한 '도장포 마을 고도화 특화 사업'에 참여하여 '품다(BROOD)' 라는 조형물을 설치 완료 했다.  

도장포 마을 상징이 될 작품명 '품다(BROOD)'는 호박을 디자인하여 만든 것으로 호박의 5개 선을 따서 만든 그늘막 형태의 회화조형물이다.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기능성과 파란 하늘과 바다가 어우러짐을 묘사한 회화적 작품으로 바닷바람이 거친 마을을 안전하게 품고자 하는 바람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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