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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구 칼럼]이재명

박충구 교수
  • 입력 2024.03.01 10:15
  • 수정 2024.03.0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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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여러 의혹이 난무할 때부터 그를 수년간 지켜본 나에게 그는 내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정치인이다. 그는 과장하거나 허풍을 떨지 않고, 위협이나 공갈에 쉽사리 주눅 들지도 않는다.  원칙을 지키며 잘 헤쳐 나가고 있다. 

지금까지 그의 공적 발언에서 나의 합리성에 의혹을 불러오는 경우가 없었다. 나에게 있어 윤석열은 자기 말을 스스로 깨는 깨진 거울 조각이라면 이재명은 견고한 보석과 같은 존재다. 

기울어진 정도가 아니라, 급경사같이 그에게 불리한 기사만 쏟아내고 있는 언론 환경, 특히 조중동은 그를 두려워하고 있다. 온갖 허위, 조작성 비난만을 늘어놓는 이유다. 

민주당 공천 파동, 당연하다. 민주 정당이라면, 국민의 표를 얻기 위해 옥석을 최대한 가려내 최선의 후보를 내야 한다.  그게 민주정당으로서 당연한 일이다.  

1인 체제 독재 정당에서는 이런 일 절대 하지 못한다. 이재명의 민주당, 국민이 무능, 비겁하게 보고 있다는 평가 앞에서 벗어나려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본다. 나는 이런 노력이 마치 이재명의 독선적 결정인 것처럼 말하는 이들은 비열한 사람이라고 본다. 

이재명, 나는 그에게 나의 정치적 신뢰를 보낸다. 민주당, 원칙 있는 공정한 공천을 통해 지난 문재인 정권 아래에서 찍힌 무능의 프레임에서 신속히 벗어나야 한다.  이런 시제에 이재명의 민주당 아주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국민의 신뢰를 되찾을 것이다.

 

[박충구 칼럼]이재명(사진=이재명 대표 페이스북 갈무리)
[박충구 칼럼]이재명(사진=이재명 대표 페이스북 갈무리)

 

박충구 교수

감신, 독일 Bonn대학교, 미국 Drew대학교에서 수학, 목사, 감신 윤리학 교수 정년. 생명과 평화 연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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