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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숙 한자 교실] 마음이 안정되지 않으면?

고정숙 전문 기자
  • 입력 2024.02.0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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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숙 한자 교실] 마음이 안정되지 않으면? 

 

요즘 여러 가지 사회 문제로 인해 사소한 일에도 화를 참지 못하고 공격적인 말과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분노 조절을 잘하지 못하는 것은 마음 한구석이 불안정한 까닭이다.

오늘 한자 교실에서는 성낼 분(忿) 자를 파자로 알아보겠다. 

 

忿 자는 나눌 분(分), 마음 심(心)의 조합이다.  

 

여기서 다시 分 자를 파자하면 여덟 팔(八), 칼 도(刀)의 조합이 된다.  

 

八 자는 사물이 반으로 쪼개진 모습을 그린 것이다. 그래서 八 자에는 ‘나누다’라는 뜻이 있다. 여기에 刀 자가 결합해서 사물을 반으로 나눴다고 해서 ‘나누어 주다’, ‘베풀어 주다’라는 뜻으로도 쓰인다.  

 

 

 

마음이 평정심을 잃고 분산되어 분노를 일으킨다고 성낼 분(忿) 자가 된다.

 

[고정숙 한자 교실] 마음이 안정되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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