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첫 폭설이 내린 하얼빈, 그러나 눈에 쌓인 도시는 마치 동화세계를 그대로 옮겨 놓은듯 아름다웠다
지난 11월 8일(수), 어둠이 내린 하얼빈시의 하늘에 눈이 조금 내리고 있었다.
새하얀 눈송이로 꾸며진 도시 전체가 동화 속 세상으로 변하며 경치가 매우 아름답고, 많은 사람들이 거리로 몰려나와 서설의 기쁨을 즐기고 있다
중앙대가(中央大街), 소피아 성당(索菲亚教堂), 송화강변(松花江畔) 등에서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거리를 구경하고 즐기며 사진을 찍고 있다.
눈(雪)은 동서고금, 국가와 민족, 그리고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흥분시키고, 즐겁게 하는 매력이 있다.
윤교원 대표 / (주)한류TV서울 kyowe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