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베라 신임 대표이사로 김교만 사장이 취임했다.
유니베라는 김교만 사장(60·사진)이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7일 밝혔다.
김교만 대표는 1963년생으로 고려대 정치학과에 입학, 동 대학원 정치학과 졸업 후 문화일보에 입사해 한국언론노동조합 감사, 한국기자협회 감사를 역임했다. 2008년 남양(유니베라 지주회사)에 입사한 후 유니베라 영업총괄본부장, 전략커뮤니케이션본부장, 글로벌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 대표는 신규 비즈니스 영역을 개척하기 위해 만든 글로벌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인 허그(Hug)와 웰니스 뷰티 브랜드 보타니티 탄생에 기여하고 회사의 핵심 사업부문인 방문판매 채널에도 정통하다.
또한 웰니스 기업 브랜드 유니베라 캠페인, 알로에 핵심 제품 런칭을 통한 브랜딩 캠페인으로 건기식, 코스메틱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 구축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이다.
김 대표는 유니베라는 조직 내 신망이 두텁고 비즈니스 영역을 두루 경험하며 이 외에도 조직 내 인사, 정책, 제도 등의 혁신을 통하여 내부 시스템 개선과 기업 문화 구축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왔다. 아울러 어려운 외부 경기 여건을 극복하고 치열한 건기식, 코스메틱 시장에서 차별화 된 브랜드 경쟁력을 갖추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