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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행동, "전국 집중 촛불대행진, 경찰과 언론의 왜곡, 축소가 극심"

권용 기자
  • 입력 2022.10.24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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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승리전환행동(이하 촛불행동) 등 정치 단체들이 22일 숭례문 교차료와 태평 교차로 일대에서 '김건희 특검! 윤석열 퇴진! 전국 집중 촛불대행진' 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오후 3시부터 시민들이 참석하여 '김건희 특검, 윤석열 퇴진'이라는 피켓과 구호를 외치며 진행됐다.

처음 3차선으로 진행되던 집회는 인원이 늘어나 차츰 차선을 늘려가며 자리를 넓혔다.

 

촛불승리전환행동(이하 촛불행동) 등 정치 단체들이 22일 숭례문 교차료와 태평 교차로 일대에서 '김건희 특검! 윤석열 퇴진! 전국 집중 촛불대행진' 집회를 열었다.(사진=촛불행동 페이스북 갈무리)

 

집회 한 켠에는 교복을 입은 학생들(촛불중고생시민연대)도 참여해 "후원해 주세요, 저희를 응원해달라"고 외치며 후원 모금 테이블을 꾸리고 있었다. 이들은 다음 달 5일 서울 광화문역 인근에서 열릴 '제1차 윤석열 퇴진 중고등학생 촛불집회' 성사를 위한 모금 활동 중이었으며, 학생들은 경기도를 비롯해 서울 각지에서 모였다.

한편 촛불행동은 이번 집회를 마치고 참여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나 이번 집회를 두고 "경찰과 언론의 왜곡, 축소가 극심했다"며 "집회신고 인원과 허가여부, 참가인원에 대한 의도적 축소가 있었다"고 발표했다.

이에 촛불행동은 '김건희특검-윤석열퇴진 촛불대행진'을 매주 청계광장 앞, 시청일대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돌아오는 10월 29일 오후 5시부터 12차 촛불대행진이 개최된다고도 전했다.

아울러 촛불행진은 윤석열퇴진 100만 범국민선언을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최선의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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