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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교원의 중국 미디어 썰(说)] 중국의 미래 에너지 정책

윤교원 전문 기자
  • 입력 2022.10.22 16:23
  • 수정 2022.10.23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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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2025년 에너지 연간 종합생산능력 목표 확정 발표

중국 20차 공산당대회 기자회견을 통하여 국가에너지국(国家能源局) 당조상원(党组成员), 부국장 런징둥(任京东)은 중국은 에너지 생산과 소비대국으로 에너지 확보가 가장 우선한 과제라 밝혔다. 

20차 중국 공산당대회를 통하여 국가에너지국 런징둥 부국장이 중국의 미래 에너지 정책에 관하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黑龙江日报
20차 중국 공산당대회를 통하여 국가에너지국 런징둥 부국장이 중국의 미래 에너지 정책에 관하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黑龙江日报

다음은 국가에너지국 런징둥 부국장의 기자회견 내용이다. 

"국내 에너지 자원의 생산능력을 극대화하고 에너지 안보를 위한 다음 세가지 측면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성규, 천연가스 탐사를 극대화하며 2025년까지 국내 에너지 연간 종합생산 능력을 46억톤 이상의 표준석탄 수준에 도달하도록 한다.

 

동시에 석탄 및 석유비축 시스템을 구축 및 개선하고 비축창고 및 액화천연가스 보관시설 등의 건설을 가속화 하며 에너지 공급의 합리적인 유연성을 확보 및 보장할 것이다. 

두번째, 장기적인 발전 수요에 맞추어 풍력, 태양광, 수력, 원자력과 같은 청정에너지 공급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수력발전과 원자력발전 같은 중대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추진하며 사막 등의 지역을 중심으로 대형 풍력 발전기지 건설을 추진하여 지역 환경에 맞는 지열에너지, 기타 재생에너지를 개발하여 2025년까지 비화석 에너지 소비 비중이 약 20%, 2030년까지 25%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한다

세번째, 위험관리 및 통제를 통하여 기본사고와 위험인식을 강화하여 에너지 안전 모니터링 및 조기경보 기능을 추진한다.

석탄, 석유, 천연가스, 전력 등 작업구역의 조기경보 메커니즘을 수립하고 비상전력 파이프라인 네트워크의 상호 연결 등 인프라를 강화하여 지역의 다중 에너지 상호보완 수준을 향상시키고 주요지역, 주요 시간대에 에너지의 안정적인 공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비상대응 및 긴급구조 능력을 더욱 향상시킬 것이다. "

윤교원 대표 / (주)한류TV서울 kyow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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