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퇴진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퇴진을 요구하는 '전국 집중 촛불 대행진'이 22일(토)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촛불행동은 앞서 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김건희 특검, 윤석열 퇴진을 위한 전국집중 촛불대행진'을 선포한 바 있다.
이번 촛불대행진은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시청년 7번 출구에서 시작한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시민들이 윤석열 대통령 퇴진,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 내용으로 다양한 발언을 할 예정이다.
본행사에서는 연설과 함께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며,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행진(시청역-숭례문-서울역-숙대입구역-삼각지역-용산 대통령실 앞)을 이어간다.
또한 특설무대 인근 야외 천막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위한 미술작품도 전시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급격한 지지율 하락과 민주당에 대한 압수수색까지 이어지면서, 이번 촛불대행진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국민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