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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의 굽은 팔, 지은이 서해성

정문섭 전문 기자
  • 입력 2021.08.1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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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보다 더 정확한 노선은 없다

이재명은 '이재명이 굽은 팔' 머리말에서 나의 스승은 빈틈없는 나의 삶과 나를 성장시킨 나의 꿈이라고 했다.

그리고 청년시절 깊은 생각으로 골몰케 했던 '등불과 나방' 이야기를 꺼내면서 '정의, 민주, 양심, 인권'이라는 나비가 되어 등불로 날아가고 싶었다고 적고 있다.

이 책에서는 이재명의 소년시대(산악시대, 공장시대, 대학시대)이야기와 성남시장으로 재직 중 시정을 주관하면서 배움의 갈망을 채우고자 했던 공부모임인 '해와 달' 을 통해 우리 시대 삶을 관통하는 발제와 토론 이야기, 그리고 마지막 장에서는 이 세상에서 꼭 한가지만 해야 한다면 하고싶은 일을 적어놓고 있다. 유력 대선주자의 방향을 감지할 수 있는 매우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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