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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도쿄 하계패럴림픽 대한민국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응원 메세지 전해 

김민숙
  • 입력 2021.07.29 15:42
  • 수정 2022.05.28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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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가 도쿄 하계패럴림픽에 참여하는 대한민국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평창 올림픽 응원 구호인 '아리아리'를 외치며 응원의 메세지를 보냈다.(사진=청와대 제공)

김정숙 여사가 도쿄 하계패럴림픽에 참여하는 대한민국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평창 올림픽 응원 구호인 '아리아리'를 외치며 응원의 메세지를 보냈다.

김 여사는 29일 도쿄 하계패럴림픽 결단식에 참여중인 158명의 대한민국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세상의 수많은 장애물을 넘고 또 넘어, 여기까지 와 주셔서 고맙다."며 그간 우리 선수들의 버팀목이 되어주셨을 가족 여러분과 선수들을 지원하고 있는 장애인체육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따.

김 여사는 이번 도쿄 패럴림픽이 어떤 선수에게는 처음 꿈을 펼치는 도전, 어떤 선수에게는 마지막 무대일 것일 것이라 말하며 "저마다 간절하게 기다려왔던 시간, 이제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빛날 시간이다."라고 격려의 메세지를 보냈다.

이어 "삶이 아무리 힘들더라도 모든 사람에겐 특별한 성취를 이뤄낼 힘이 있다."는 스티븐 호킹의 런던패럴림픽 개막식 말을 인용하며 "각자의 차이와 각자의 방식과 속도로 치열하게 노력해온 여러분은 이미 삶이라는 경기의 승리자입니다."라는 말도 전했다.

또한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열기를 기억한다고 밝히며 자신 역시 평창패럴림픽 기간 동안 강릉과 평창을 오가며 응원했다는 이야기도 덧붙였다.

김 여사는 얼마전 세상을 떠난 노르딕스키 국가대표 서보라미 선수가 남긴 말 "오늘도 열심히 달렸습니다"라는 말이 "오늘의 나를 이기기 위해 부단히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누구나 자신의 트랙을 달리고 있다고, 그러니 힘을 내자고 깨우치는 말입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자신의 한계를 두려워하지 않고 혼신을 다해 온 당당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패럴림픽을 온 국민과 함께 응원한다."고 전하며 팰럴림픽을 즐기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다녀오라는 인사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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