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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에너지 대전환 시급, 추격자가 아닌 선도자가 되어야"

서석훈
  • 입력 2021.07.28 10:44
  • 수정 2022.05.28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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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사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에너지 대전환, 더 신속하고 과감하고 강력하게"라고 말하며 팬데믹, 디지털 전환, 에너지 대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그 중에서도 에너지 대전환이 시급하다고 밝혔다.(사진=경기도 제공)

이재명 경기지사가 에너지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에너지 대전환, 더 신속하고 과감하고 강력하게"라고 말하며 팬데믹, 디지털 전환, 에너지 대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그 중에서도 에너지 대전환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EU는 2023년 탄소국경세 도입, 미국은 탄소배출량이 많은 수입품에 탄소조정세 부과할 방침"이라며, 국내에서 탄소부담금을 부과하지 않으면 수출하는 국가에 탄소부담금이 부과되는 상황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신속하게 탈탄소에 적응하지 못할시 국제경쟁력을 잃을 가능성도 높다고 덧붙였다.

이어 27일 '경기 평택항 탄소중립 수소복합지구 조성 선포 및 협약식'을 가졌음을 알리며 "이제 평택시 원정지구-만호지구-포승지구-평택항-현덕지구에 탄소중립복합지구를 조성하기 위한 22개 기관의 노력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국가 기간산업이 밀집되어 탄소 배출량이 많았던 평택시가 향후 미래에너지산업의 대표적 도시가 될 수 있다면 대한민국이 에너지 대전환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새로운 변화의 시대에는 추격자가 아니라 선도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기도가 신재생 에너지 중심의 산업전환에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고 전하며 "에너지와 환경 문제는 항상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심각하기 때문에, 더 신속하고 과감하고 강력한 전환 정책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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