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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경제문화포럼, 21세기 한국 버전으로 재해석한 ‘신(新) 푸치니의 라보엠’ 관람 행사!

임만택 전문 기자
  • 입력 2021.07.05 21:12
  • 수정 2021.07.05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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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ra VVIP 기획, 오아시스 아트홀 후원 ‘신(新) 라보엠’ 성황 -

지난 6월 25일 뉴욕경제문화포럼 임대순 대표와 회원들은 서울시 강서구 양천로 73길 80 오아시스 아트홀(대표 안향모, www.oasisarthall.com)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겪고 있는 현재 한국 사회를 풍자한 버전으로 재해석한 ‘신(新) 푸치니의 라보엠(La Bohème)’ 관람 행사를 가졌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Opera VVIP(대표 김남규)는 파리 뒷골목 가난한 사람들의 일상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묘사한 프랑스 작가 앙리 뮈르제(Henry Murger, 1822-1861)의 소설 ‘보헤미안 삶의 정경’을 토대로 ‘이탈리아 최후의 벨칸토 작곡가’이자 ‘베르디의 후계자’라는 평을 받은 자코모 푸치니(Giacomo Puccini, 1858-1924)가 작곡한 오페라 ‘라보엠(La Bohème)’을 21세기 한국 사회를 풍자한 버전으로 재해석해 관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미미 역에 오세현, 로돌포 역에 김태훈, 무젯따 역에 장서영, 마르첼로 역에 이승우, 쇼나르 역에 서정훈, 콜리네 역에 김준영, 베누아/알친도로 역에 고준영 등 성악가 및 바이올린 박하문, 첼로 송민제 등이 출연했다.

Opera VVIP가 기획하고 오아시스아트홀이 후원한 ‘신(新) 푸치니의 라보엠(La Bohème)’ 공연 후 지휘자 이해가 오페라코치 박은혜를 소개하고 있다.
Opera VVIP가 기획하고 오아시스아트홀이 후원한 ‘신(新) 푸치니의 라보엠(La Bohème)’ 공연 후 지휘자 이해가 오페라코치 박은혜를 소개하고 있다.

이날 지휘를 맡은 이해 지휘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오케스트라지휘 예술사과정을 졸업하고 국립오페라단 오페라 지휘 마스터클래스 수료, Baltimore Chamber Orchestra Summer Conducting Seminar, Fellow, Meta Artists International 주최 Neeme Järvi 마스터클래스, Leadership & Management Workshop(Sir Simon Rattle, Paavo Järvi 등) 수료, 현재 존스홉킨스대학교 피바디음악원에서 Artistic Excellence Award 장학생으로 오케스트라지휘 석사과정 재학 중(사사: Marin Alsop)이다. 올 7월, Cabrillo Festival Conductors Workshop(Cristian Mǎcelaru, Yannick Nézet-Séguin 등), Fellow 선정됐다.

이날 오페라코치를 맡은 피아니스트 박은혜는 숙명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파르마 국립음악원 가곡반주 졸업, 이탈리아 파르마 국립음악원 음악코치를 졸업했다. 이탈리아 ‘Verdi Festival’ 연주, 오페라 ‘Rigoletto’, ‘La Traviata’ 등 다수의 오페라코치 및 연주활동을 했다. 

한편, 뉴욕경제문화포럼 임대순 대표는 “문화를 나누고 글로벌 컬츄럴 시티즌십을 고취하기 위해 설립된 뉴욕경제문화포럼 & 골드오페라를 통해 향후 Opera VVIP와 오아시스 아트홀과 협력해 고품격 클래식 살롱콘서트를 개최해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해나갈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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