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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남북철도 잇기와 손을 맞잡았다

강승혁 전문 기자
  • 입력 2021.06.03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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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철도 연결에 광역자치단체의 참여 중요
남북철도 연결 침목 기증 운동
UCLG2022의 성공적 개최 기원

<허태정 대전시장, ‘남북철도 잇기 평화 대행진응원>

허태정 대전시장과 권영길 평화철도 이사장이 손을 맞잡았다./ 사진 제공=김용경
허태정 대전시장과 권영길 평화철도 이사장이 손을 맞잡았다./ 사진 제공=김용경

 

남북철도 잇기 한반도 평화 대행진 32일 차를 맞은 62, 행진 대오는 대전시청 인근 평화의 소녀상 주변을 행진했다. 이날 오후 120, 대전시청 접견실에서 평화철도 권영길 이사장 일행은 허태정 대전시장을 면담했다.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과의 면담 자리에서 권영길 이사장은 “UCLG(2022대전세계지방정부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한다. 남북철도 잇기 평화 대행진이 지금 이 부근을 지나고 있다. 남북철도가 현재 경의선은 연결되어 있고 경원선이 끊어져 있는데 연결해야 한다. 그래서 우리는 경원선 연결에 힘을 쓰고 있다. 평화철도가 남북철도 연결 침목 기증 운동을 펼치고 있다. 남북철도 연결에 광역자치단체의 적극적 참여가 중요하다. 그리고 내년 북경동계올림픽에 남북응원단을 철도를 통해 보내려는 일을 추진하고 있다며 남북철도 연결의 현 상황과 남북철도 잇기 대행진의 취지, 평화철도의 침목 기증 운동에 대해 설명했다.

남북철도 잇기와 대전시장의 면담/사진 제공=강승혁
남북철도 잇기와 대전시장의 면담/사진 제공=강승혁

 

권영길 이사장은 이어서 평화철도가 몇 가지 사업을 벌이고 있는데 경원선 침목 기증 운동, DMZ 탐방, 북중러 항일유적지 탐방, 진주 큰들 오작교아리랑공연 등을 벌이고 있다. 오작교아리랑은 경기도에서 공연되었으며 몇 개의 지자체와 공연 협의가 진행 중이다. (남북 평화번영의) 마당극을 이곳에서 볼 수 있다면 시민들에게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남북교류협력 사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남북철도 잇기 평화 대행진을 적극 응원한다는 말로 면담을 마무리했다.

 

이날 면담에는 평화철도 정성희 집행위원장, 강승혁 평화철도 사무국장, 박종원 철도노조 대전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면담에 참여한 참석자들. 좌로 부터 정성희 집행위원장, 권영길 이사장, 허태정 대전시장, 박종원 철도노조 본부장, 강승혁 사무국장/ 사진 제공=김용경
이날 면담에 참여한 참석자들. 좌로 부터 정성희 집행위원장, 권영길 이사장, 허태정 대전시장, 박종원 철도노조 본부장, 강승혁 사무국장/ 사진 제공=김용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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