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㳄南川停定方發自萊州 王次今突城. 㳄 와 次 는 같은 글자입니까? 국사편찬위원회는 차라리 삼국사기를 위서(僞書 거짓말)라고 해라!(2) 백제, 고구려와 나당연합군(신라 당나라 연합군) 전투는 한반도에서 있었나? 중국 대륙에서 있었나? (4)

이원환 전문 기자
  • 입력 2021.04.2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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六月十八日㳄南川停定方發自萊州舳艫千里隨流東下.

삼국사기 원문이다. 띄어쓰기를 하지 않아 보았다.

아래는 국사편찬위원회의 해석이다

〔7년(660)〕 6월 18일에 〔왕이〕 남천정(南川停)에 이르렀다. 소정방(蘇定方)은 내주(萊州)에서 출발하여, 많은 배들이 꼬리를 물고 1,000리를 이어 흐름을 따라 동쪽으로 내려왔다.

1)먼저 국사편찬위원회의 한글 해석번역 “남천정에 이르렀다.”를 존중한다면 ‘이르렀다’에 해당하는 한자는 무엇인가?

처음 본 순간 당연히 停 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면 㳄南川 (연남천?)에 이르렀다고 해야지 “남천정에 이르렀다.”고 해서는 안된다.

“남천정에 이르렀다.” 라고 해석할려면 㳄가 “이르렀다”에 해당되어야 한다.

㳄 에는 그런 뜻이 없다. 더 찾아보고 물어보아야 하겠지만 현재로서는 없다.

㳄 침(뜻. 타액) 연(발음) 이다.

설문해자에서는 “속자(俗字)는 ‘연(涎)’으로 쓴다.” 고 하였다.

(다음 블로그 설문해자(完) 설문해자(322) 8편 하(下) 선부(㳄部)

燒燻 송영호 2014. 4. 13. 21:19

https://m.blog.daum.net/thddudgh7/16541154?np_nil_b=2_

涎 을 찾아 보았다. 침(타액) 외에는 다른 뜻이 없다. 다른 부수에 더해져 부러움이나 탐욕등과 관련된 뜻을 지닌다. 선망 (羨望) 등이다.

결국 “남천정에 이르렀다.” 가 아니라 “연남천에 이르렀다.” (停)라고 해석해야 한다.

 

2) 㳄 (연)을 아래 6월 21일조의 次 (차)와 글씨가 너무 비슷하니 次 (차)로 착각하고 해석했을 가능성이 있다.

6월21일 조에서는 “왕은 금돌성(今突城)에 머물렀다.” 王次今突城. 고 했다.

次 (차)에는 머무르다 혹은 이르러다 라는 뜻이 있다.

惟戊午(유무오) 王次于河朔(왕차우하삭)

무오일(戊午日)에, 무왕은 황하의 북쪽에 머물렀다.

(김영동교수의 고전 & Life. https://kydong77.tistory.com/20205 . 서경 제2편 태서중편(泰誓中篇)(1))

㳄 (연)을 아래 6월 21일조의 次 (차)와 글씨가 너무 비슷하니 次 (차)로 착각하고 해석한다면

次 南川停 남천정에 이르렀다고 번역할 수도 있다.

만약 착각하고 번역했다면 누군지는 몰라도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주는 월급을 받을 자격이 없다!

 

3) 지은이 고려시대 김부식이나 베껴 쓰고 인쇄한 사람들이 㳄 와 次 를 구별 못했을리 없다. 세종대왕이 한글 만들기 한참 전의 일이다. 조선시대에도 삼국사기는 한자로만 만들었다.

일제가 되었든, 조선시대 사대주의자가 되었든, 㳄 와 次 를 섞어 놓고 특히 㳄 는 변조된 것 아닌가, 즉 다른 글자였는데 㳄 로 바꿔 써 놓은 것 아닌가 하는 의심이 강하게 든다.

국사편찬위의 학자도 실수로 저렇게 엉터리 해석을 했을 리 없다.

백제, 신라를 한반도에 가둬 두어야만 하는 세력이 변조했을 가능성을 추적해야 한다!

(계속)

 

한국사데이터베이스 캡쳐 편집
한국사데이터베이스 캡쳐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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