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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1월 개봉예정인 25번째 007 제임스 본드 '노 타임 투 다이'

성용원 작곡가
  • 입력 2020.09.30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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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영국 11월 12일, 미국 11월 20일로 개봉을 미룬 25번째 007 제임스 본드 시리즈이자 2008년 <카지노 로얄>부터 제임스 본드 역을 맡았던 다니엘 크레이그의 마지막 본드인 <노 타임 투 다이>의 새 포스터와 2차 공식 트레일러에 이어 지난 9월 14일에는 이번 편의 악당인 사핀(라미 말렉)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

올해 11월 개봉예정인 25번째 007 시리즈 '노 타임 투 다이'

<카지노 로얄>부터 제임스 본드로 활약했던 다니엘 크레이그는 <007 노 타임 투 다이>를 끝으로 14년 만에 본드 역에서 은퇴한다. 라미 말렉이 맡은 메인 빌런은 미스터리한 인물로만 알려졌을 뿐, 제작자 바바라 브로콜리도 "본적 없는 슈퍼 빌런"이라고만 언급한 말큼 베일에 쌓여 있다. 007 시리즈 첫작 <007 살인번호> 빌런 닥터 노의 최신 버전이라는 루머가 있었다. 지난 3월 '토탈 필름'과의 인터뷰에서 닥터 노와 사핀과의 연관성에 대해 묻는 질문에 말렉은 인정하지도 크게 부인하지도 않는 태도를 보이고, 이번 영화 준비를 위해 본 유일한 007 시리즈가 <007 살인번호>이었다고 밝히면서 루머에 불을 지피기도 했다.

<노 타임 투 다이>의 첫 장면은 전작인 <스펙터>의 마지막 장면을 이어 본드가 코드 네임을 노미에게 넘기고 MI6을 떠나는 내용을 포함할 것으로 알려졌다. 본드 우먼으로 007 시리즈에 합류한 라샤나 린치는 <캡틴 마블>에서 캐럴 댄버스의 오랜 친구 마리아 램보를 연기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스펙터>에서 본드의 연인인 스완으로 나온 레아 세이두가 한 번 더 등장한다. 출연 분량에 대해서는 따로 알려진 바 없으나 오버하우저/블로펠드역을 맡았던 크리스토프 왈츠도 복귀 예정이다. Q와 M으로는 벤 위쇼와 랄프 파인즈가 또 한 번 함께한다. 이브 머니페이 역의 나오미 해리스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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