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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경제학교 ‘강릉시 흥정학교’

조연주 전문 기자
  • 입력 2020.08.1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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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하는 전통시장 체험
8월 10일~12일, 3일간
강릉 중앙·성남시장 및 주문진 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

출처 : 강릉시 공식 인스타그램
출처 : 강릉시 공식 인스타그램

 

초등학생들이 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전통시장 경제학교강릉시 흥정학교 오는 10~12, 3일간 강릉 중앙·성남시장 및 주문진 전통시장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릉시 흥정학교는 흥이 나고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 경제학교의 줄임말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초등학생들에게 합리적 소비 방법 및 강릉페이 사용방법 지도, 부모와 함께 미션 수행, 큐레이터와 함께 하는 전통시장 순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릉시 흥정학교는 810~11일은 중앙시장과 성남시장에서, 12일에는 주문진 일원의 전통시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든 참가자와 진행자는 마스크 착용, 발열 상태 측정, 손소독제 수시 사용 등의 수칙을 준수하여 코로나19 방역을 최우선으로 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전통시장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에 대한 수요가 국내로 유입되고 있는 시기에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에게 전통시장의 친근함과 멋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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