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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 2020, 서울' 23일 코엑스 개막

이창호 전문 기자
  • 입력 2020.06.1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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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규모의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인 '넥스트라이즈 2020, 서울(NextRise 2020, Seoul)'이 6월 23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온라인으로도 병행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대기업 84개사와 벤처투자사(VC)·액셀러레이터(AC) 35개사가 참여한다. 스타트업과 1700건의 1대1 미팅을 진행하고, 80개 온·오프라인 컨퍼런스 강연도 열린다.

온라인으로는 코카콜라, 포드 등 35개 글로벌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비즈니스 미팅, 해외 연사 컨퍼런스 강연 50개 세션이 진행된다. 컨퍼런스에서는 해외 혁신성장 정책 및 규제 개선, 테크 및 투자 트렌드, 오픈 이노베이션 등을 주제로 룩셈부르크 경제부 장관, 실리콘밸리 우주항공 전문 액셀러레이터 스타버스트 부회장, 로레알 이사 등이 발표한다. 강연은 넥스트라이즈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23일부터 공개된다.

코엑스에서는 골드만삭스 아시아, 삼성넥스트, 현대차그룹, 네이버 클로바 등 기업이 투자와 혁신성장 전략을 공유한다. 컬리, 샌드박스 네트워크, 스마트스터디 등은 성공 스토리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푸드테크, 언택트, 헬스케어 등 스타트업 200여개 사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스타트업 전시회도 개최된다.

독일 다임러의 필립 나이팅 디렉터는 “한국 스타트업과 몇 차례 협업하면서 이들의 깊은 지식과 열정에 감명 받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친환경, 디지털화 분야에서 우수한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상현 한국무역협회 스타트업글로벌지원실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아시아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인 만큼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각별히 노력하고 있다.”면서 “세계 각국 스타트업 투자와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코로나19 교차 감염을 막기 위해 최고 수준 현장 관리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창호 전문기자 mice8520@gmail.com

국내 최대규모 스타트업 페어인 '넥스트라이즈 2020, 서울'이 6월 23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외 대기업 84개사와 스타트업 200여개 사가 참가해 온라인과 병행 개최된다.
국내 최대규모 스타트업 페어인 '넥스트라이즈 2020, 서울'이 6월 23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국내외 대기업 84개사와 스타트업 200여개 사가 참가해 온라인과 병행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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