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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황리에 마친 평창 대관령눈꽃축제

권용 전문 기자
  • 입력 2020.01.2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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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간 열린 제28회 평창 대관령눈꽃축제(1월 17일~27일)가 성공적으로 끝을 맺었다.

황병산 사냥놀이를 활용한 멧돼지 술래잡기, 대굴대굴 볼링, 복점 윷놀이, 복 투호, 스노우 버킷 등 올해 축제는 다양한 놀이와 체험 행사를 통해 체험 중점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됐다는 평가이다.

특히 축제장 인근 알펜시아리조트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를 특별히 개방해 2018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대관령면의 새로운 지역성 활용을 위해 매일 40명씩 선착순으로 썰매를 타는 연계 상품을 시범 운영해 호평을 얻었다.

그 밖에 눈썰매, 눈밭에서 체험하는 승마체험, 장작불 구이 터, 인생 최고 장면을 건지는 대관령 천국의 계단 등 다양한 놀거리와 체험으로 축제장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행복한 감동을 제공했다.

또한 지난 축제에 처음으로 진행된 대관령 상설이벤트 공간에서는 먹거리 존이 입점해 다양한 지역 먹거리를 즐길 수 있고, 작은 무대 공연 조성을 통해 미니 밴드, 풍선 아트 마술슈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축제를 풍성하게 했다.

"대관령눈꽃축제가 새로운 콘셉트 변화를 시도해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한 한 해였다"며 "축제 평가를 통해 잘된 점은 더욱 발전시키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 내년에도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축제로 찾아뵙겠다"고 한왕기 평창군수가 밝혔다.

대관령 눈꽃축제를 만끽하는 관광객의 모습(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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