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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로 패스' 철도 자유 이용 34세도 탈 수 있다

권용 전문기자
  • 입력 2019.12.21 17:05
  • 수정 2020.02.1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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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한 '내일로 패스' 이용연령 확대

대학생들의 대표적인 철도 자유 여행 '내일로' 이용 가능 연령이 한시적으로 만 34세까지 적용된다.

내년 2월말까지 운영되는 동계 내일로는 만 27세에서 34세까지 기존에 사용이 불가했던 30대 역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내일로는 KTX를 제외한 모든 열차를 패스 한 장으로 최대 일주일까지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3일권 5만원, 5일권 6만원, 7일권 7만원으로 2인권을 구입하면 각 9만원, 11만원, 13만원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KORAIL, 한국철도공사(사진=연합뉴스)

'내일로' 예약은 한국철도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전국 역,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가능하다. 홈페이지 또는 철도고객센터(☎ 1544-7788, 1588-7788에서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2019~2020년 내일로는 좌석지정 60% 할인, 지역별 제휴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여행 기간 KTX를 포함, 모든 열차 좌석 승차권을 기본 운임에서 60%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ITX-청춘은 제외되며 하루 1번 총 3회 가능하다.

포항~울릉, 목포~제주 여객선도 50%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섬에서 지내는만큼 내일로 이용 기간이 사흘까지 연장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위한 KTX까지 자유 이용이 가능한 '패스 n 패스'도 있다.

'패스 n 패스'는 누적 이용객 5천명을 돌파했으며 1일권, 3일권, 5일권 3종으로 해당 기간 KTX를 비롯한 모든 열차를 횟수 제한 없이 이용 가능하며 좌석도 최대 6회까지 지정할 수 있다.

내일로 이용기간별 비용은 1인권 5만3천원, 8만2천원, 9만1천원이며 2인권은 9만5천원, 14만7천원, 16만3천원이다.

대한민국 청춘들의 여행 '내일로패스'(사진=코레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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