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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국내여행 트렌드는 무엇!? '리폼'

권용 전문기자
  • 입력 2019.12.17 12:38
  • 수정 2020.02.1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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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국내여행 트렌드는 무엇? 유튜브·음식비평·맞춤·쾌적·디지털·짧은 여행 등

개개인 여행자 취향이 다양하게 세분화되는 경향으로 2020년 국내여행 흐름 역시 개인 특성 맞춤형 여행이 주류를 이룰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소셜네트워크서비 게시물 160만건을 분석하여 대한민국 국민의 내년 국내 여행 트렌드로 리폼(R.E.F.O.R.M.)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2020 국내여행 트렌드(한국관광공사 제공)

 리폼(R.E.F.O.R.M.)은 2020년 국내여행 트렌드를 예측한 키워드의 앞글자를 따 조합한 단어이다.

문체부와 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국내여행 언급량이 작년 동기 대비 72% 상승하는 등 국내 여행 관련 언급이 유튜브를 통해 상승하면서 각 지역 관광지를 발굴·소개하는 크리에이터(Regional Creator)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소비자가 식사와 동시에 음식을 평가하는 경향(Enjoy & Critique Food) 역시 사용자 경험과 정보 공유 서비스, 모바일 지도 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각자의 여행 취향이 세분화되며 나만의 여행(Find My Trip)을 찾는 사람들도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흔히 알려진 대도시나 유명 관광지보다는 다소 덜 유명한 곳(Other Destinations)을 찾아 여행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예상하고 있다.

높은 스마트폰 보급률과 정보기술 인프라 확충으로 여행의 디지털화(Redesign With Technology)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19년 상반기 당일 여행을 찾는 사람들이 전년 대비 23.6% 증가했듯이 당일치기로 부담없이 떠나는 여행(Make Trips Nearby) 역시 올해 대비 내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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