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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제례악' 국립국악원 송년 공연으로 열려

권용 전문기자
  • 입력 2019.12.14 22:01
  • 수정 2020.02.2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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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묘제례악 모습 [사진=연합뉴스]

오는 20~25일 서울 국립국악원 내 예악당에서 '종묘체례약'이 무대에 오른다.

조선 역대 왕들의 신위를 모신 종묘에서 제례를 올릴 때 연주하는 의식 음악인 종묘제례악은, 곡 연주를 비롯하여 무용인 일무(佾舞)와 노래 등으로 구성된다. 세계유네스코위원회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대한민국 국가무형문화재 1호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은 등가(登歌, 종묘의 섬돌 위)와 헌가(軒架, 종묘의 섬돌 아래)로 구성된 기존 연주 평성을 단일 연주로 구성된 종묘제례악이다. 정악단 연주자 60명 전원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종묘제례악이다.

또한 공연 이해를 돕기 위한 종묘제례악을 소개하는 특별영상이 상영되며, 500년을 함께한 돌담, 나무, 기와, 신실 등 다양한 모습의 종묘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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